개그맨 김준호가 새로운 미션에 당황했다.
29일 방영된 KBS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목포 섬 크루즈 여행 2탄이 그려졌다.
유호진PD는 크루즈 여행의 마지막 기항지 율도에서 멤버들에게 카지노 미션을 줬다.
미션을 들은 멤버들은 자연스레 김준호를 바라봤다.
앞서 해외 원정 도박 사건에 휘말렸던 김준호는 고개를 들지 못했다.
데프콘은 “드디어 올 게 왔다. 형의 날이다”라고 말했고, 김종민은 “옛날에 했던 거지”라고 장난을 쳤다.
김준호는 유PD에 “지금 뭐하자는 거냐”고 발끈했다.
이어 그는 카지노를 모르는 멤버들에게 기본 상식을 알려주면서 흥분했다.
김준호는 “이게 합법인지 도박인지 제대로 알아보고 해야 한다”면서도 ‘올인’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반드시 틀려야하는 본 게임에서 8연속 탕진에 성공, “탕진 요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1박2일’ 김준호, 카지노 미션에 당황 ‘탕진 요정’ 등극
입력 2016-05-29 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