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하면된다’의 정체에 네티즌의 이목이 집중됐다.
29일 방영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0연승에 도전하는 ‘우리동네 음악대장’과 그에 맞서는 8명의 복면 가수들이 대결을 펼쳤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바람돌이’와 ‘하면된다’가 조덕배의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투표 결과 하면된다가 2라운드에 진출, 바람돌이는 복면을 벗었다.
바람돌이는 신인그룹 빅브레인의 윤홍현이었다.
시청자들은 목소리와 창법을 바탕으로 ‘하면된다’의 정체를 가수 더원으로 추측하고 있다.
연예인 판정단 조장혁은 “내가 추측하는 이분은 정말 박자를 가지고 놀고 음색을 가지고 노는 분 같다”면서 “원래 목소리는 고음용인데 저음도 완벽하게 소화한다. 엄청난 실력의 소유자”라고 평가했다.
네티즌들은 “음악대장의 제대로 된 적수가 등장했다”면서 “진검승부인 것이냐”고 기대를 보였다.
일부 네티즌은 “더원이 음악대장을 꺾고 새로운 가왕으로 탄생한다”고 예측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복면가왕’ 하면된다 정체, 네티즌은 “새로운 가왕으로 탄생할 것” 기대
입력 2016-05-30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