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또 다시 음주운전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29일 방영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의 음주운전 사건을 다뤘다.
방송에 따르면 강인은 지난 24일 새벽 강남의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현장을 벗어났다.
이후 파손된 가로등을 발견한 편의점 주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음주 측정 결과 강인의 혈중 알콜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5% 이상이었다.
강인은 경찰 조사에서 “뭔가를 들이 받은 기억은 나지만 가로등인 줄 몰랐다”고 진술했다고 알려졌다.
사건을 맡은 경찰은 “강인씨가 음주 사실을 시인해 불구속 입건했고 진술내용을 확인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인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또한 “앞으로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강인 “뭔가를 들이 받은 기억은 나지만 가로등인 줄 몰랐다” 진술
입력 2016-05-29 1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