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 봐도 되는 뉴스] 한국인 이중성 비판한 외국인·예사롭지 않은 대통령 지지율

입력 2016-05-29 17:40 수정 2016-05-29 19:07
낮 더위가 가라앉지 않은 이른 저녁입니다. 미세먼지와 자외선 때문에 외출조차 쉽지 않은 휴일이었는데요. 서서 봐도 되고, 누워서 봐도 되는 모바일 인기기사 보면서 얼마 남지 않은 휴일 즐겁게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외국인이 한국인들에게 보내는 따끔한 조언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스스로를 비하하거나 서로를 쓰레기 취급하면서도 외국인들에게는 잘 보이고 싶어 하는 이중성이 있다는 지적인데요. 국내 네티즌들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한국갤럽이 2016년 5월 넷째 주(24~26일) 전국 성인 1,004명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질문한 결과, 32%가 긍정 평가했고 53%는 부정 평가했으며 15%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10%)고 합니다.


도 넘은 교권침해 백태가 책으로 나왔습니다. 충북도교육청이 초·중·고교에 배포한 ‘교권보호 길라잡이’가 바로 이건데요. 내용 중에는 “누나 우리 사귀자”라며 여교사의 어깨에 손을 얹은 중학생 남학생의 사례도 포함됐습니다. 수업 중 자는 중학생에게 자세를 똑바로 하라고 훈계하자 자위행위를 한 학생도 있었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개그우먼 이경애(52)가 방송에 출연했습니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라는 프로그램이었는데요. 그녀는 가난했던 유년시절을 회상하며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