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씨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당 공동대표 천정배 의원님께서 귀한시간 내주셔서
한시간 넘게 아파트관리비리를 소상히 알렸습니다"라며 "너무 친절하게 너무 따뜻한 마음으로 다 들어주셔서 큰 위로가 됐습니다"라고 했다.
김씨는 "우리 아파트로 인해 의무회계감사법이 국회를 통과했고, 비리는 수조원이 적발 됐습니다"라며 "그러나 정작 김부선 아파트는 옥수동 내부자들이 자작극으로 감사조차 못하는 실정입니다"이라고 했다.
이어 "입대위회장이 된지 3개월이 됩니다만 정문앞 꽃 35만원 지출 결재 한것이 전부입니다 ㅎ"라고 했다.
김씨는 "여야 정치인 여러분들께 요구합니다. 김부선아파트 국정조사를 즉각 실시하여 주십시요"라며 "더이상 버틸 힘이 없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무엇이 애국인지 고민하여주십시요. 투명한 아파트 관리비 쓴만큼만 낼수있는 아파트 선진국을 만들어 주십시요. 꾸뻑"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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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