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문학지 ‘시인마을’(발행인 안희환 목사, 편집장 홍일권 목사) 문학상 시상 및 출판기념회가 28일 오후 서울 신촌 CGV아크레온 무빙온 1층에서 열렸다.
시인마을 3권에는 350여 편의 시와 시평 등이 들어 있다. 이현수 시인은 ‘가을 그 빛을 잃어 가던 날’, 오정미 시인은 ‘내 하늘에 그리움 하나’라는 시로 최우수상 상패와 상장을 받았다.
황광자 시인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김민섭 국제문화예술기구 이사장과 이지성 작가는 축사했다. 또 배원기 한국마술교육협회 마술사는 마술공연을, 바이올리니스트 이수아와 피아니스트 김진협은 축하연주를 했다. 이어 하이틴로맨틱 코미디 연극 ‘우리가 처음 사랑했던 소년(우사소)’이 상영됐다.
시인마을은 지난 2013년 창립됐으며 페이스북 등에 기독교인을 비롯한 2만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010-8735-8556).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詩 전문잡지 시인마을 문학상 시상 및 출판기념회
입력 2016-05-29 13:14 수정 2016-06-01 0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