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VoLTE 로밍으로 'GTB 인프라 혁신상' 수상

입력 2016-05-29 11:42

LG유플러스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텔레콤 비즈니스(GTB)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세계 최초의 LTE 기반 음성통화(VoLTE) 로밍 서비스 상용화로 모바일 인프라 혁신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VoLTE 로밍은 해외에서도 LTE망을 통해 국내와 동일한 수준의 HD급 음성통화와 고화질 영상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4월 상용화에 성공했다. 강정호 NW기술부문장은 “세계 최초 VoLTE 로밍 상용화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쾌거”라며 “즐거운 여행에 로밍을 플러스라는 슬로건 아래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GTB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영국의 통신·정보기술(IT) 전문지 GTB가 전 세계 통신사 및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가장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