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창업 돕는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올해 160명 참가자 모집

입력 2016-05-29 11:11

앱·웹, 콘텐츠, 융합소프트웨어 분야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은 ‘2016년도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사업에 참가할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나 3년 이내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식서비스분야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실시된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사업은 기업정보 소셜미디어 업체 잡플래닛, 핸드메이드 수공예장터 아이디어스 등 420개 청년 창업기업을 육성해왔다.

현재 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옴니텔(수도권), 경북대 산학협력단(대구·경북권),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충청·호남·강원권), 부산정보산업진흥원(부산·울산·경남권) 등 총 4개다. 중기청은 올해 사업 참가자로 160여명을 선정해 교육·멘토링, 사무공간 등 인프라, 성장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성장프로그램에는 국·내외 전시회 참가, 협업·네트워킹, 소비자 반응조사 지원 등이 포함된다. 또 총사업비의 70% 이내로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참가신청은 3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4단계의 평가과정(서류평가, 1차 발표평가, 관찰식 멘토링캠프, 2차 발표평가)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청이나 K-Startup(www.Kstartup.go.kr

)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