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부활, 전설의 컴백… 신예 김보경 꺾고 '1승'

입력 2016-05-28 18:53
사진 =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 캡쳐

'불후의 명곡' 록 밴드 부활이 전설다운 무대를 선보였다.

2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故백영호 작곡가 편에서는 록 밴드 그룹 부활이 가수 김보경과 경합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부활은 과거 '전설'로써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바 있다.

이날 부활은 이미자의 '여로'를 선곡했고, 이를 새롭게 편곡해 인상적인 무대를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이어 부활은 김태원의 기타 솔로로 애절한 감성을 전하며 무대를 시작했고, 곡의 후반부에서 김동명의 화이팅 넘치는 샤우팅으로 관객들을 전율케 했다.

이후 부활은 남인수의 ‘추억의 소야곡’을 선곡한 김보경을 꺾고 총 384점을 받아 1승을 차지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