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타자 이승엽 선수와 함께 소개되니 영광입니다"라며 "시민여러분이 붙여 주신 '박력원순'도 과분합니다"라고 했다.
박 시장은 "여러분이 주신힘 '박력'은 꼭 시민이 필요하고, 시민편을 위해서만 쓰겠습니다"라고 했다.
박 시장은 앞선 글에서 "생계와 학업을 위한 알바노동자의 인권과 권리는 존중되어야 한다고, 알바노동자까지해서 대학을 졸업한 청년이 일자리가 없어서는 안된다"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라고 적었다.
이어 "5월 30일(월) 오전 10시 30분 홍대 앞 홍익어린이공원에서 아르바이트 청년 권리지킴이 발대식에서 여러분의 생각을 들려 주세요"라고 소개했다.
이어 "청년 지킴이 44명은 노동환경 모니터링과 권리보호 캠페인, 홍보 등을 통해 아르바이트 청년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