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문근영(29)의 팬 커뮤니티 DCBH와 해외 팬들이 NGO 굿네이버스에 아프리카 말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700만원을 내놨다. 문근영의 평소 선행이 팬들에게까지 옮겨간 아름다운 사례다.
이들은 지난 4월 문근영의 말라위 봉사활동 소식을 듣고 모금을 계획했다. 문근영이 방문한 말라위의 카춤와 학교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해 쓰일 돈이다. 이는 지난 6일 생일을 맞은 문근영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이기도 하다. 특히 이들은 단발성이 아닌 장기 프로젝트로 이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심은숙 기자 elmtree@kmib.co.kr
문근영 닮아 착한 팬클럽... 700만원 기부
입력 2016-05-28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