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길가던 여성 2명을 가로수 지지목으로 폭행한 김모(52)씨를 제압, 경찰에 인계한 용감한 시민 5명에게 표창장과 포상금이 전달됐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지난 27일 김씨를 신속히 검거한 시민 5명 중 2명에게 표창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또 전달식에 참석 못한 시민에게는 동래경찰서장이 직접 찾아가 표창장 등을 전달하고, 나머지 용감한 시민 2명에게도 표창장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심은숙 기자 elmtree@kmib.co.kr
묻지마 폭행범 검거한 용감한 시민 5명 표창장
입력 2016-05-28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