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민일보] 거부권 행사로 정국 급랭… “조영남씨 해명 거짓”

입력 2016-05-28 09:30
5월28일 토요일자 국민일보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상시 청문회법'으로 불리는 국회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정국이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습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논란에 이어 상시 청문회법을 둘러싼 여야 대치로 오는 30일 개원하는 20대 국회도 '협치'가 아닌 '대치' 상태로 첫발을 내딛게 됐습니다.
 



가수 겸 화가 조영남씨의 대작 그림을 직접 산 컬렉터를 이광형 문화전문기자가 만났습니다. 이 컬렉터는 "1억원을 주고 5~6점을 샀다"고 말했습니다. 대작을 팔지 않았다는 조씨의 해명은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1분기 기준 평균 소비성향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1분기 기준으로는 200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라고 합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을 방문해 위령비에 헌화했습니다. 그런데 위령비에서 불과 150미터 떨어진 한국인 위령비는 찾지 않아 '반쪽 추모'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