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5' 슈퍼비, 악동의 귀환… "긍정적으로 하겠다"

입력 2016-05-28 00:37
사진 = Mnet '쇼미더머니 5' 방송 캡쳐

‘쇼미더머니5’ 슈퍼비가 미국 LA 예선에 도전했다.
27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5'에서는 미국 LA 예선전 현장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 시즌 참가자였던 슈퍼비가 재등장해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앞서 지난 시즌에서 슈퍼비는 탈락 후 '앰뷸런스'라는 곡을 통해 타블로를 디스하며 "타블로가 내 아이디어를 도용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타블로는 자신의 SNS에 "실력부터 키워라"는 글을 게재해 언짢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쇼미더머니5'에 재참가한 슈퍼비는 5명의 프로듀서 앞에서 자신감 넘치는 랩을 선보여 'All PASS'로 예선에 합격했다.

슈퍼비는 과거 타블로를 디스했던 경험에 대해 "그땐 내가 조금 속이 상했었다. 너무 부정적이었다"며 과거를 반성하는듯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심사위원들이 "또 디스를 할 것이냐"는 질문을 하자 "이번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대답해 달라진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포부를 밝혔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