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열심히 하는” 차여울밴드 ‘김제동의 톡투유’ 로고송 공모전 당선

차여울밴드(차여울, 유종훈)가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 로고송 공모전에 당선됐다. JTBC는 지난 3월 방송 1주년을 맞아 프로그램의 로고송을 만드는 ‘토닥송’ 공모전 이벤트를 진행했다. 작사·작곡 부문에 차여울밴드의 ‘톡투유(TALK TO YOU)’가 이름을 올렸다.

차여울은 27일 오후 국민일보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저희 팀을 한 줄이라도 알리고 싶어서 공모전에 응시했다”며 “우리들의 음악이 얼마만큼 성장했는지 확인해보고 싶었고 방송 출연의 기회가 있을지 몰라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차여울밴드는 22일 녹화를 마쳤다. 방송은 6월 8일이다. 차여울은 “방송 출연이 처음이었는데 김제동 선배님이 재미있고 편안하게 이끌어주셨다”며 “관객들도 로고송 후렴구를 같이 부르자는 요청에 따라 불러주셨다. 다음에는 로고송이 아닌 저희만의 곡으로 찾아뵙고 싶다”고 전했다.

크리스천 아티스트인 차여울밴드는 평소 재능기부 및 나눔 활동에 힘쓰고 있다. 지난 18일 싱글 ‘토닥토닥’을 선보였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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