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신인 아이콘이 다시 돌아온다.
YG엔터테인먼트는 “아이콘이 오는 30일 ‘오늘 모해’라는 곡을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 YG가 음원 발표 3일을 앞두고 가수 이름과 곡 제목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아이콘의 컴백을 기습 공개하는 이유에 대해 YG 관계자는 “‘오늘 모해’는 아이콘의 데뷔곡인 ‘취향저격’ 만큼이나 대중적 히트가 예상되는 매우 좋은 곡”이라며 “YG는 아이콘 앨범과 바비 솔로 앨범을 각각 준비 중에 있는데, 아이콘이 5월 한 달 거의 중국에 있었던 터라 ‘오늘 모해’는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이라고 말했다.
데뷔 9개월차인 아이콘은 지난해 각종 가요 시상식의 신인상을 모두 휩쓸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공연장인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공리에 치르기도 했다. 일본 투어를 마치고 아시아투어를 이어나가는 중이다.
최근에는 중국오디션 프로인 ‘더 리믹스’에 싸이와 함께 한 달에 절반 이상을 중국에 체류하며 촬영 중에 있다. 아이콘의 새로운 앨범과 바비의 솔로 앨범과 관련한 활동은 다음달부터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괴물신인 아이콘, 30일 '오늘모해'로 기습 컴백
입력 2016-05-27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