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장로연합회,고신대에 발전기금 전달

입력 2016-05-27 10:11
부산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 배영철 장로)는 제7회 부산지역장로부부찬양축제를 고신대(총장 전광식)에서 개최한 뒤 외국인유학생 후원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고신대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고신대 제3세계 유학생 후원을 위해 열린 찬양축제는 부산지역 6개 노회 장로회 각 합창단과 성도 650여명이 참가했다.

1부 예배에서 총회장 신상현 목사는 ‘하나님이 받으시는 찬양’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에게 찬양할 수 있는 특권을 주심에 감사하며,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마음껏 누리는 복된 시간이 되고 찬양의 고백을 통해 하나님을 높이며 영광을 돌려 드리자”고 당부했다.

찬양축제 시간에는 부산지역 중부산노회, 동부산노회, 서부산노회, 남부산노회, 북부산노회, 부산노회 순서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특별출연한 힘엘앙상블의 아름다운 연주와 고신대 외국인유학생들의 축가, 기금전달식 등이 있었다.

이와 함께 창원은광교회(박갑태 목사)도 고신대를 방문해 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박 목사는 경건회에서 “믿음의 청년들이 마음에 있는 것들을 모두 내려놓고, 오직 자신의 마음을 예수님으로 가득 채움으로써 자족하는 인생을 살아가 줄 것”을 권면했다. 전광식 총장은 “하나님 나라 확장에 앞장서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