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중앙교회 100번째 사랑의 집 수리

입력 2016-05-27 09:17
충북 진천군은 진천중앙교회가 28일 초평면 은암리에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중앙교회의 집수리 봉사활동은 2006년 제1호를 시작한 후 10년 만에 100번째를 달성하게 된다.

중앙교회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사랑의 집수리 행사의 날로 정해 지역의 독거노인, 한 부모 가정 등에 도배와 장판교체, 지붕수리, 보일러 교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회는 1954년 6월 대한예수교장로회 진천 중앙교회로 창립해 700∼800여명의 신도가 있고 진천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이규창 중앙교회 장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년 동안 땀 흘린 것을 보람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진천=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