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방사청, 방진회와 청렴생태계 조성 업무협약 맺어

입력 2016-05-26 17:15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와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 한국방위산업진흥회(회장 조양호)은 26일 권익위원회 서울종합민원사무소에서 ‘방위산업 분야 청렴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혁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와 기업, 사회단체 등이 힘을 모아 청렴문화를 확산시키는 새로운 패러다임인 ‘청렴생태계’ 조성 활동의 일환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 풍산,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넥스원, 한화탈레스, 연합정밀 등 6개 방진회 회원사 대표도 참석했다.

이들은 방위산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청렴교육과 정보공유, 제도개선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권익위 성영훈 위원장은 “이번 협약이 결실을 맺어 방위산업의 투명성뿐 아니라 우리나라 대외신인도도 함께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