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저도 죽음으로 투쟁해야 움직이실 건가요?”

입력 2016-05-26 13:54

배우 김부선씨는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와 국회에서 합동조사를 해주십시요"라며 "우리아파트 비리 성동경찰서는 공정수사 불가능하다는 합리적인 근거들이 너무 많습니다"라고 했다.

특히 "저도 죽음으로 투쟁해야 움직이실 건가요?"라고 했다.

김씨는 "국민의당 천정배의원님께서는 한결같이 저에 고통과 억울함을 들어주셨습니다"라며 "저는 이분이 진짜 국회의원 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했다.
이어 "오늘도 면담요청 드렸더니 쾌히 귀한시간 내주시기로 하셨습니다"라고 했다.

김씨는 "더불어 민주당 박모 변호사님은 당선되자마자 한차례도 제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라며 "님들이 아시듯 박 변호사님은 제가 선거날 새벽까지도 도왔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박 변호사님은 경찰조사때 검찰조사때 번번히 바쁘다고 먼저 가셨습니다"라며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라고 했다.

이어 "박원순시장님 우리아파트 달라진게 하나도 없습니다. 경찰서의 편파수사만 달라졌습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