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13분쯤 부산 기장군 일광면 동해남부선 원당 철길건널목에서 화물열차와 5t 트럭이 충돌했다.
사고가 나자 부산소방안전본부 119구조대가 출동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트럭 운전기사 황모(28)씨는 열차와 추돌 직전 차량에서 뛰어내려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
이날 사고로 열차는 탈선하지 않았지만 화물이 철로변에 쏟아져 내려 동해남부선 열차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동해남부선 건널목에서 화물열차와 트럭 추돌
입력 2016-05-26 09:49 수정 2016-05-26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