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관광브랜드 조명을 통한 미래전략 방향 모색’을 주제로 도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제5차 제주관광 미래전략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한국관광공사 마케팅지원실 강성길 실장이 ‘관광브랜드 사례를 통한 제주 관광브랜드 전략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제주도·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주요기관· 학계·업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제주 관광 마케팅 방향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공유하고, 산·학·연·관 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지속적인 국내·외 관광 관련 트렌드 및 현안에 대한 분석과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매월 특정 이슈를 선정,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과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한 관광브랜드의 활용은 전 세계적인 트렌드”라며 “베를린·뉴욕·싱가포르의 사례처럼 제주관광의 정체성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브랜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제주관광공사, '제5차 제주관광 미래전략 워크숍' 개최
입력 2016-05-26 0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