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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착]“참 어렵게 사네” 공장 전선 짤라서...
입력
2016-05-26 09:18
부산 강서경찰서는 26일 법원 경매사이트를 통해 확인한 전국 빈 공장 120곳에 침입해 전선 45t(시가 17억6000만원 상당)을 훔친 이모(45)씨 등 3명을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이들이 훔친 전선을 사들인 김모(57)씨 등 장물업자 12명을 장물취득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사진은 이씨 등이 절단한 빈 공장의 전선. 사진=강서경찰서 제공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