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45골 터진 에콰도르 아마축구 “골골골골골…”

입력 2016-05-26 08:34
유튜브 영상 캡처

에콰도르 아마추어 축구 경기에서 나온 진귀한 풍경이 축구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 경기에서 무려 45골이 터졌기 때문이다.

유럽 축구전문사이트 골닷컴은 24일 에콰도르 축구 3부 리그에서 열린 펠릴레오 스포르팅 클럽과 인디 네이티브의 경기 영상을 소개했다. 이 영상은 26일 현재 유튜브에서 조회수 78만 건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펠릴레오는 지난 22일 에콰도르 퉁구라우아주 시우다드 데 펠릴레오에서 44대 1로 인디 네이티브를 완파했다. 펠릴레오는 전반에만 24골을 터트렸고, 후반에 20골을 추가했다.

인디 네이티브는 신생 구단으로 펠릴레오와 전력차가 컸다. 결국 43골차로 대패했다.

펠릴레오의 공격수 로디 메디나는 이날 경기에서 18골을 기록해 최다 득점자가 됐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