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민일보] 대망론 타고 온 반기문, 대선 출마 시사

입력 2016-05-26 07:15
5월 26일 목요일자 국민일보입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내년 대선 출마를 시사했습니다. 어제 제주로 날아온 그는 “국가 통합은 내일도 가능하다”며 정치적 포부를 숨기지 않았는데요. ‘대망론’에 힘이 실릴지 주목됩니다.


가장 위험한 사용후 핵연료 등을 보관하는 고준위방폐장 부지 선정이 8년 늦춰졌습니다. 문제는 기존 원전의 저장시설이 곧 포화상태에 이르게 된다는 건데요….


G7 정상회담을 앞두고 오바마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미 군무원의 일본인 여성 살해 사건을 진화하기 위한 '소방용 정상회담'이라는 분석입니다.


조선업계 구조조정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때 세계 4위였던 STX조선이 결국 법정관리를 받게 됐는데요. 대우조선해양이 다음 타깃이라는 관측입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