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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내년 대선 출마를 시사했습니다. 어제 제주로 날아온 그는 “국가 통합은 내일도 가능하다”며 정치적 포부를 숨기지 않았는데요. ‘대망론’에 힘이 실릴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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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험한 사용후 핵연료 등을 보관하는 고준위방폐장 부지 선정이 8년 늦춰졌습니다. 문제는 기존 원전의 저장시설이 곧 포화상태에 이르게 된다는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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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정상회담을 앞두고 오바마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미 군무원의 일본인 여성 살해 사건을 진화하기 위한 '소방용 정상회담'이라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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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 구조조정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때 세계 4위였던 STX조선이 결국 법정관리를 받게 됐는데요. 대우조선해양이 다음 타깃이라는 관측입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