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홍준 “반기문, 이제는 대통령으로서 부려먹을때다”

입력 2016-05-25 10:43


새누리당 안홍준 의원은  2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권력 의지가 101%"라며 "반기문 총장의 대권 도전 의지가 아주 강력하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그 이유는 밝힐 수 없지만, 반 총장의 권력 의지는 아주 강하다"며 "반 총장이 유엔에서 임기를 마치면 대통령 선거에 당연히 후보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외교를 잘 하시는 분 또 세계의 대통령이라고 할 수 있는 UN사무총장을 10년간 경험한 그 경륜과 또 많은 인맥, 세계 정상국들과 좋은 인맥들을 활용을 해서 대한민국을 위해서 이제는 우리가 대통령으로서 부려 먹을 때”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국내 정치는 국무총리나 비서실장을 통해 보완하면 된다"며 "반 총장은 절대로 야당 성향이 아니며, 현재로서는 여권의 가장 강력한 대권 후보"라고 덧붙였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