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라면 열풍 '볶음짬뽕'으로 이어간다

입력 2016-05-25 10:20

지난해 돌풍을 일으켰던 짬뽕 라면이 여름을 앞두고 ‘볶음짬뽕’으로 변신해 소비자들에게 선을 보인다.

오뚜기는 지난해 10월 출시돼 5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억개를 돌파하며 짬뽕라면 열풍을 이끌고 있는 오뚜기 ‘진짬뽕’에 이어 ‘볶음진짬뽕’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볶음진짬뽕은 넓은 면발과 자연스러운 불맛, 다양한 건더기까지 즐길 수 있는 중화 볶음면이다.

볶음진짬뽕은 넓은 면발인 4mm의 ‘극태면’을 사용해 소스가 면에 잘 베어 들고 면발이 더 쫄깃하다고 오뚜기 측은 설명했다. 자연스러운 짬뽕 불맛을 살린 유성스프도 특징이다. 오징어 후레이크, 건조채심, 목이버섯, 조미쇠고기맛후레이크, 파, 실당근 등 다양한 건더기도 볶음짬뽕의 맛을 더해준다.

물을 쉽게 따라버릴 수 있도록 고안된 ‘간편콕스티커’를 적용해 더욱 편리하게 용기면을 조리할 수 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