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공동구매 방식을 적용해 스마트로밍 데이터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로밍 상품이 출시된다.
LG유플러스는 3명 이상이 여행을 떠날 경우 하루에 1인당 8000원의 요금만 부담하면 되는 국내 최초 공동구매 방식 요금제 ‘투게더 할인 스마트로밍 데이터’를 26일부터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투게더 할인 스마트로밍 데이터’는 해외 여행 시 동행인과 함께 스마트로밍 데이터 요금제를 신청하면 각각 요금을 1500원에서 최대 2000원까지 할인받아 데이터 로밍을 즐길 수 있는 요금제다. 해외여행 성수기에 동행인과 함께 저렴하게 로밍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needs)를 파악한 상품으로 가족, 친구 상관없이 동행인과 함께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디바이스담당 조원석 상무는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VoLTE 로밍을 출시했고 단말 분실 시에도 안심할 수 있는 ‘로밍 보험’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며 “현재 로밍 커버리지에 있어서도 국내 1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이번 투게더 요금제 출시와 함께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지속적인 혁신을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
이제 로밍도 공동구매로!
입력 2016-05-25 0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