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위해 희생된 분들 끝까지 책임집니다’유해발굴 설명회

입력 2016-05-25 08:19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집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25일 국방컨벤션에서 서울 지역 6·25전사자 유가족과 보건소 및 행정기관 관계자 150여명을 초청해 ‘유해발굴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그간 유해발굴감식단은 유가족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해왔지만 보건소와 행정기관관계자를 초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감식단은 유해발굴지역에서 찾아낸 전투장비, 유품을 전시하고 유가족 DNA 검사절차 등을 소개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할 예정이다. 2000년 6·25전쟁 50주년을 맞아 한시적으로 시작된 유해발굴 사업은 지속사업을 전환돼 현재까지 9100여위가 발굴돼 이 가운데 113명의 신원이 확인돼 가족품으로 돌아갔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