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오빠 지켜주자' 음주사고후 봇물 터진 구명 트윗

입력 2016-05-25 00:22 수정 2016-05-25 00:53
슈퍼주니어 강인이 음주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한 사건이 알려진 이후 일부 팬들이 트위터에서 구명 운동이 일어났다. 

24일 오후5시쯤부터 트위터에는 '강인을 지켜주자' '강인이 안타깝다'는 내용을 적고 맨 마지막에 '#StayStrongKangin'이라는 해시태그를 다는 글이 쏟아졌다.

'버텨주세요' 혹은 '굳세져라'는 뜻을 담은 이 해시태그는 이전부터 트위터에 올라왔던 것으로 이번 사건 이후 갑자기 쏟아지고 있다.

아래는 팬들이 24일 오후5시쯤부터 트위터에 올린 해시태그 트위터 모음. 이 를 누르면 트위터 글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와 정반대의 생각을 하는 슈주 팬들도 적지 않았다.

이들은 2009년 폭행과 음주운전 뺑소니로 물의를 빚은 것도 모자라 또 다시 음주운전 도주 사건에 강인이 연루되자 '슈퍼주니어에서 강인을 퇴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