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 탓에 민소매, 미니스커트를 예년보다 일찍 거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렇게 옷이 짧아지면 여성들은 신경 써야 할 게 한 가지 더 늘어난다. 바로 겨드랑이나 무릎, 팔꿈치, 사타구니, 복숭아뼈 등의 거뭇한 색소침착이다.
이러한 여성 소비자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최근 바디 전용 미백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는 추세다. 특히 겨드랑이, 팔꿈치 등 평소 화장품을 바르기 어려웠던 부위에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화이트닝 제품 형태가 눈길을 끈다.
대표적인 예로 스킨씨의 밀크핏 언더암 롤온의 경우, 롤온 데오드란트와 겨드랑이 미백 기능을 한꺼번에 갖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바를 수 있는 제품이다.
쌀 추출물이 묵은 각질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며, 히아루론산과 PGA 성분이 자극받은 겨드랑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습 효과를 부여한다. 또한 나이아신아마이드, 기가 화이트 성분 덕분에 미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외에도 불쾌한 겨드랑이 냄새 제거를 위한 에칠헥실글리세린, 피부에 탄력을 부여하는 마린 콜라겐 성분이 들어있다.
보이지 않는 부위까지 확실하게 깨끗해지기 원한다면, ‘밀크핏 화이트 트러플 토닝 크림’이 있다. 이 제품은 150㎖의 대용량 미백 크림으로 전신 관리가 가능하며, 겨드랑이, 무릎, 팔꿈치 등 색소가 침착되기 쉬운 부위는 물론 사타구니, 엉덩이, 비키니라인 등 보이지 않는 부위에도 적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특히 미백과 주름 2중 기능성 제품으로 유효 성분의 함량을 높였으며, 피부 영양과 보습력이 뛰어나 기존 미백 화장품의 단점을 보완했다. 피부톤을 한층 밝게 개선해주고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어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결로 관리해주는 화이트 트러플, 기가 화이트, 히알루론산이 함유돼 있다는 게 스킨씨 측의 설명이다.
스킨씨 관계자는 “색소침착으로 말 못할 고민을 갖고 있었지만 미미한 미백효과, 자극적인 성분, 가격 부담으로 망설였다면 밀크핏 화이트 트러플 토닝 크림과 밀크핏 언더암 롤온이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
겨드랑이 색소침착, 보이지 않는 곳까지 관리할 순 없을까?
입력 2016-05-24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