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가로등을 들이박는 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어이가 없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음주 운전이 위험해서이기도 하지만 강인은 과거 한차례 음주운전 사고를 낸 적이 있기 때문이다.
다음은 강인이 고급 승용차인 벤츠를 몰다 강남의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인 받은 사고를 냈다는 기사에 달린 네티즌 반응들.
'얘는 아직도 정신 못 차렸네'
'와 2009년에 음주 뺑소니 저지르고 또? ㄷㄷ'
'가로등인 게 다행이지'
'옛날기사 재탕인줄 알았네.'
'개가 X을 끊니?'
'강인은 변함이 없네. 좀 철든 줄 알았더니...'
강인은 24일 오전 2시쯤 벤츠 승용차로 강남구 신사동의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고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이와 관련해 를 받았다.
강인은 사고를 낸 직후 현장을 떠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인의 음주 운전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09년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낸 적 있다. 같은 해 술집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기도 했다.
강인은 이 일로 1년여 동안 방송활동을 접고 자숙한 뒤 이듬해인 2010년 자원입대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