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바나나’ 열풍이 불자 롯데제과가 과자에 이어 빙과제품도 바나나맛을 선보였다.
롯데제과는 ‘쫀득쫀득 말랑카우 바나나바’, ‘월드콘 바나나’, ‘설레임 바나나쉐이크’ 3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제과 측은 “바나나를 직접 갈아 만든 바나나퓨레를 넣어 풍부한 바나나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쫀득쫀득 말랑카우 바나나바는 씹는 느낌이 쫀득한 말랑카우바에 바나나를 넣은 아이스밀크 제품이다. 월드콘 바나나는 빙과시장 최고 인기제품인 월드콘에 바나나를 넣어 초코코팅, 땅콩 토핑과 어우러진 색다른 맛을 연출했다. 설레임 바나나쉐이크는 부드러운 밀크셰이크에 바나나가 함유된 제품으로 파우치 형태다.
한편 롯데제과는 바나나를 활용해 몽쉘, 카스타드 등을 출시해 과자 시장에서 바나나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바나나맛 열풍에 바나나맛 아이스크림 신제품도 쏟아져
입력 2016-05-24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