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연기는 역시 어려워” 드라마 끝내고 여름휴가

입력 2016-05-24 10:38
슈어 제공

다비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하는 강민경(26)이 화보 촬영 차 짧은 여름 바캉스를 즐겼다.

강민경은 24일 공개된 패션매거진 슈어 6월호 화보에서 올 여름 유행할 바캉스 시즌 트렌드 메이크업과 스타일을 선보였다.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강민경은 지난해 11월부터 이달까지 7개월여간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 촬영을 이어온 소감을 전했다.

그는 “촬영을 시작하고 2~3개월이 지났을 때쯤 갑자기 힘이 떨어지기도 했다”며 “120회를 연기하는 동안 캐릭터가 자주 변해서 그때마다 따라가기가 힘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가수는 슬프거나 기쁜 감정을 노래에 있는 그대로 담아 부르면 되지만 연기는 한 순간이라도 캐릭터가 아닌 강민경이 튀어나오면 안 되기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토로했다.

앞으로의 계획도 귀띔했다. 음식 탐방 여행을 다녀와 다비치 새 앨범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강민경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슈어 6월호에 실린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