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라이딩 카페 'BMW 모토라드' 카페 이천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 개장

입력 2016-05-24 10:20

롯데백화점이 세계 최초로 BMW카페를 오픈한다.

롯데백화점은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에 27일 세계 최초 BMW 모터사이클과 라이딩 의류 및 용품, 독일 직수입 음료를 함께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매장인 ‘BMW 모토라드 카페’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모토라드는 모터사이클의 독일어로, 롯데백화점은 1년여 동안 BMW와의 협업을 통해 이번 매장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BMW 모토라드 카페는 가족 단위로 방문한 고객들 중 아내와 아이들이 쇼핑을 하는 동안 남성 고객들이 교외로 바이크 투어를 진행할 수 있도록 개인 모터사이클 보관소도 마련된다. 쇼핑을 지루해 하는 남성들을 겨냥한 공간이다.

어드벤처, 장거리 여행용, 스쿠터 등 24종 모터사이클을 2000만~4000만원에 판매한다. BMW 로고가 들어간 캐주얼 웨어는 티셔츠 6만원, 재킷 39만9000원, 여행가방 16만원, 가디건 17만6000원에 판매한다. 프리미엄 식음료는 4000~2만원으로 구성됐다. 롯데백화점은 오픈을 기념해 오는 6월까지 의류 전 상품 20% 할인 판매, 모터사이클을 직접 타고 온 고객에게 음료 무료 제공 등 혜택을 마련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