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알앤비 가수 위켄드, 빌보드 6관왕

입력 2016-05-23 19:49

캐나다 출신의 알앤비 가수 위켄드(26)가 ‘빌보드 뮤직 어워드 2016'를 휩쓸었다.

위켄드는 22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톱 핫 100 아티스트'를 시작으로 ‘톱 라디오 송즈 아티스트', ‘톱 스트리밍 송즈 아티스트', ‘톱 알앤비 아티스트', ‘톱 알앤비 앨범', ‘톱 스트리밍 송즈(오디오)' 등 6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위켄드는 지난달 세상을 떠난 팝스타 프린스에게 상을 바친다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위켄드는 2013년 ‘키스 랜드(Kiss Land)'로 데뷔했으며, MTV로부터 “마이클 잭슨 이후 최고의 재능”이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말 3집 ‘25'를 발표한 아델은 이날 ‘톱 아티스트’, ‘톱 여성 아티스트', ‘톱 빌보드 200 앨범', ‘톱 빌보드 200 아티스트', ‘톱 셀링 송' 등 5관왕을 안았다. 저스틴 비버는 ‘톱 소셜미디어 아티스트', ‘톱 남성 아티스트'를 챙겨 체면치레를 했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