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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착]강남역 살인, 오늘 현장검증…경찰, 얼굴공개할까
입력
2016-05-24 05:12
'강남역 살인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서초경찰서는 24일 오전 9시 사건이 발생한 서초구 건물 1.5층에 위치한 화장실에서 현장검증을 실시한다.
피의자 김모(34)씨는 지난 17일 오전 1시25분께 서울 서초구의 한 노래방 화장실에서 A(23·여)씨를 수차례 칼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다.
김씨는 당시 화장실에 1시간 넘게 머무르며 피해자가 오기를 기다렸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확인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동기를 피해 망상으로 인한 범행으로 결론 짓고 26일 이번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편집=정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