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자가 200만명을 넘어섰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0일 기준으로 ISA 누적 가입자 수가 200만6299명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누적 가입금액은 1조6662억원에 달했다.
업권별 ISA 가입자 수는 은행이 179만9431명(89.7%)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증권사는 20만5977명(10.3%)에 그쳤다. 가입금액 면에서는 은행과 증권사의 차이가 약간 좁혀졌다. 은행의 누적 가입금액은 1조1314억원(67.9%), 증권사는 5334억원(32.0%)으로 집계됐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
ISA 가입자 200만명 돌파
입력 2016-05-23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