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소상공인 위한 경영지원단 무료 자문 받으세요

입력 2016-05-23 13:31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이 출범 100일을 맞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전문지식분야 지원을 위해 경영지원단을 출범했다. 법률·세무?지식재산·노무·회계 분야의 전문가 190명으로 구성된 경영지원단은 대면, 전화, 온라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중소기업 현장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는 소장·의견진술서 작성과 세금 신고·규정 개정 등에 대한 서면작성도 지원받을 수 있다.

기계 제조업체 A사는 거래처에서 3억원에 달하는 물품대금을 받지 못했다. 이 때 경영지원단의 법률상담을 받고 소장 작성까지 지원받아서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 수원에서 임대업을 운영하는 B씨는 복잡한 소득구조 때문에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을 고민하던 중 경영지원단의 전문 세무 상담을 받고 세금신고를 마칠 수 있었다. 내년에는 혼자서도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자세한 안내까지 받았다.

경영지원단은 컨설팅뿐만 아니라 노무이슈, 절세방안 등 전문분야별 이슈를 주제로 설명회를 열고 있다. 다음달 9일에는 특허, 상표, 서체 관련 분쟁에 대한 소기업?소상공인의 예방?대처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상담서비스는 대한민국 중소기업 대표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상담과 설명회 참석 모두 무료다. 문의는 1666-9976으로 하면 된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