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코리아(대표 고형원)가 다음달 1일 통일읠 기원하는 ‘하나의 코리아 United Korea 4 the World’ 음반을 발매한다. 가수 28명, 편곡자 22명, 연주자 127명, 음향엔지니어 22명 등 200여명이 4년 6개월 동안 준비한 대작이다. 음반을 기획한 고형원 전도사는 “국토 분단, 체제 분단, 민족 분단이라는 삼중적 분단을 넘어서 평화와 미래로 가는 길을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음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부활, 전인권, 정동하, 아이비, 팀, 박완규, 인순이, 소향, 신영옥, 송소희, 안치환, 흉배, 하덕규, 최인혁, 송정미, 박종호, 소향, 소울싱어즈, CBS소년소녀합창단 등이 참여했다. 대부분 크리스천 아티스트이다. ‘서시(부활)’ ‘우리 다시 만나면(아이비)’ ‘치유의 강물(인순이)’ ‘오래 막혔던 담을 허물고(안치환)’ 등 15곡이 수록됐다. 쇼케이스는 24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백범김구기념관(02-824-6150).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
부활 인순이 안치환 소향 신영옥이 부르는 통일의 노래
입력 2016-05-23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