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중국서 '국민남편' 인기 확인

입력 2016-05-23 09:27
한류스타 송중기가 ‘2016 아시아 투어 팬미팅’ 네 번째 도시인 중국 우한에서 6500여명의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송중기가 간단한 말들을 자연스럽게 중국어로 할 뿐 아니라 우한 사투리까지 선보이며 현지 팬들을 놀라게 했다”고 23일 밝혔다.

송중기는 팬들의 궁금증에 대해 답하는 코너에서는 “연기자가 되지 않았다면 이광수의 매니저가 됐을 것 같다”거나 “기부는 앞으로도 꾸준히 해야 하는 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번 아시아 투어 팬미팅에서는 송중기의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던 비공개 사진들을 매 도시마다 다르게 공개해 그의 평범한 일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지난 21일 중국에서 송중기가 출연한 ‘쾌락대본영’은 올해 이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한국 연예인이 출연한 방송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중국에서 ‘국민남편'이라 불리는 송중기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