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시50분쯤 경남 김해시 한림면의 한 단독 주택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함께 잠을 자던 남편 A씨(52)가 숨지고 부인 B씨(50)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집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30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 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김해 주택화재 잠자던 남편 숨지고 부인 부상
입력 2016-05-23 0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