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메이저리그 경기가 우천 노게임 선언됐다. 경기가 중단되자 PNC파크를 방문한 소년팬들이 비옷을 입고 그라운드를 응시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2회초 콜로라도의 공격 때 갑작스런 폭우로 중단됐다. 경기 중단 3시간 30분 만에 우천 노게임이 선언됐다.
경기가 중단되자 PNC파크에는 대형 방수포가 등장했다. 피츠버그 선수들은 경기가 중단됐지만 더그아웃에서 흥겨운 춤사위를 이어갔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