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수호’가 한일전에서 승리하고 2016 수원 JS컵에서 우승했다.
안익수 감독이 지휘한 한국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은 22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대회 풀리그 최종 3차전에서 후반 31분 조영욱(언남고)의 결승골로 일본을 1대 0으로 제압했다.
한국은 2승1무로 우승했다. 브라질과의 첫 판에서 1대 1로 비긴 뒤 프랑스. 일본을 모두 1대 0으로 잡았다. 3골을 넣고 1실점했다. 이 대회의 명칭을 수원 JS컵으로 변경한 지난해 3위에 머물렀지만 올해에는 정상을 탈환했다.
이 대회는 한국, 일본, 브라질, 프랑스 등 4개국이 참가했다.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풀리그를 통해 우승국을 가렸다. 앞서 열린 다른 최종전에서 프랑스를 2대 1로 제압한 브라질은 1승2무로 2위에 올랐다. 프랑스는 1승2패로 3위, 일본은 1무2패로 최하위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한일전 승리… 안익수의 U19대표팀, 수원 JS컵 우승
입력 2016-05-22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