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동산을 통째로...서강준, 5000여명과 팬미팅 현장

입력 2016-05-22 17:01
배우 서강준이 서울의 한 놀이공원을 통째로 빌려 5000여명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서강준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통째로 빌려 팬미팅 ‘서강준의 위 라이크 투나잇(We Like 2Night)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연, 사인회, 놀이기구 이용 등 다양한 이벤트로 채워졌다. 서강준은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OST ‘너를 채운다. 너를 지운다’를 불렀고, 이루마의 곡 ‘리버 플로우스 인 유(River Flows In You)’를 피아노로 연주했다. 이 밖에 게임, 토크쇼 등을 펼치며 팬들과 가까운 시간을 보냈다.

서강준의 팬 이벤트를 축하해주기 위해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최유정과 김도연이 속한 아이오아이(I.O.I), 아스트로, 헬로비너스 등 같은 소속사 선후배가 총출동했다. 이 밖에 팬 사인회, 팬들과 사진 촬영, 프리 허그, 화보컷 따라 잡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서강준은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신 팬들을 위해 준비한 이벤트에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셨다는 사실에 감동 받았다. 저에게도 큰 에너지가 됐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할 것이고, 계속해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판타지오 제공]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