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 하하(37)와 별(33) 부부가 출연해 감동적인 축가를 불러 화제입니다. 이날 무한도전은 웨딩싱어즈 특집으로 축가 이벤트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하하와 별은 암 투병 중인 아버지를 위해 즐거운 결혼식을 만들어달라며 사연을 신청한 신부를 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별은 하하와 결혼하기 약 한 달여를 앞두고 아버지를 떠나보낸 바 있습니다. 사연을 듣고 눈가가 촉촉하게 젖었는데요. 별은 “나도 아빠 없이 결혼식을 했다. 돌아가시고 난 다음에 결혼을 했다”며 “신부님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 결혼이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효도였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