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논객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6월 국회 개원하면, 박승춘 보훈처장 해임 건의안, 국정과교과서 폐기안, 세월호특조법 연장안, 테러방지법폐기안, 교육부장간 해임건의안 줄줄이 올라올 텐데, 현재 새누리당 상태로 볼때, 붕괴가 될 위험성이 있습니다"라고 했다.
변 대표는 "원래 새누리당은 분당이 거의 불가능한 정당인데, 박지원 원내대표가 주도하여 쟁점 법안을 계속 올리면, 새누리 내 기회주의 세력의 이탈은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라며 "분당이 안되도 사실상 분당 상태로 접어드는 거죠"라고 했다.
변 대표는 "靑 '상시 청문회법'은 행정부 마비법…즉시 개정돼야"라는 기사를 링크한 뒤 "제2의 국회법 파동이군요. 거부권 행사해도 반란표 30표면 200표 넘겨 통과되는 상황입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