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에서 여성 아이돌 가수가 2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태에 빠졌다고 NHK방송 등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돌 가수 도미타 마유(富田眞由·20)는 21일 오후 5시쯤 도쿄 고가네이(小金井)시의 한 공연장 인근에서 27세 남성에게 흉기 공격을 받았다. 전신이 칼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다.
일본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라이브 공연에 출연하기 직전이었으며 경찰은 가해자를 상해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 이 남성은 도미타의 팬으로 추정되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은 기자 jse130801@kmib.co.kr
일본 여성 가수, 도쿄에서 괴한 흉기 공격 받아
입력 2016-05-22 0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