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7' 남보라, '3분 누나'로 1人 6色 매력 발산

입력 2016-05-21 23:26
사진 = tvN 'SNL 코리아 시즌7' 방송 캡쳐

배우 남보라가 '3분 누나'로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다.
21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7'에서는 남보라가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상훈은 많은 숫자의 동생들을 챙기느라 힘겨워하다 '3분 누나 선물 세트'를 얻었다.

남보라는 '3분 누나'에서 다양한 누나 연기를 선보이며 남다른 연기력을 선보였다.

처음에 그녀가 연기한 것은 '엄마 같은 누나'였다. 남보라는 기저귀 갈기, 다림질, 머리 땋기 등 모든 가사일에 능통함을 보였지만, 공공장소와 화장실에서도 정상훈을 아기 취급해 그를 진절머리 나게 했다.

이어 남보라는 '쿨한 누나', '자체발광 누나', '누이', '친구 누나', '의리 누나' 등의 연기를 선보였고 정산훈은 제대로 된 누나를 찾으려 노력하지만, 결국 모두 실패한다.

한편 이날 오프닝에서 크루들이 남보라의 대표작을 묻자, 이에 남보라는 "해를 품은 달"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크루들은 "'인간극장'이 맞는 것 아니냐"며 돌직구를 날려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