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 한 도로에서 말 세 마리가 나타나는 소동이 빚어졌다.
21일 오전 11시56분쯤 전남 장성군 진원면 국도1호선 못재터널 장성→광주 방향 하행선 도로위에 말 3마리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한 마리는 역주행하다 차량과 부딪혀 다쳤고 나머지 2명은 1시간여만에 경찰과 신고자들에 포획돼 주인에 넘겨졌다. 말들은 인근 승마장에서 탈출해 국도에 들어선 전해졌다.
조성은 기자 jse130801@kmib.co.kr
말 세 마리 도로에 뛰어들어… 한 마리 부상
입력 2016-05-21 20:39